과기정통부, 명의 도용 ‘휴대폰 불법’ 이용 차단 대책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통신 3사와 PASS앱을 통해 내 명의로 휴대폰이 불법 개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 번호가 인터넷에서 불법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박과 대출 등 불법 문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량 발송('WEB' 표시 문자)되는 만큼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가 인터넷 불법문자 발송에 도용되는 것을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통신 3사와 PASS앱을 통해 내 명의로 휴대폰이 불법 개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 번호가 인터넷에서 불법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PASS앱을 설치해 가입하면 오는 25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폰 개통 현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또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이외의 신규 가입·명의변경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는 기존 PC에서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던 불편을 해소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도박과 대출 등 불법 문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량 발송(‘WEB’ 표시 문자)되는 만큼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가 인터넷 불법문자 발송에 도용되는 것을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통신 3사는 이런 서비스를 부가서비스 형태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신청할 경우 즉시 번호도용 차단이 가능하도록 한다. 차단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통신사, 관련 협회 등 민관과 협력해 통신서비스 부정 이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