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기후협력 강화' 제18차 서울이니셔티브 열린다

고홍주 기자 2023. 10.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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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을 위한 서울 이니셔티브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첫날 개막 행사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기후위기 대응 동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녹색 사다리' 역할 강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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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진행
[인천=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지난 8월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아시아·태평양지역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을 위한 서울 이니셔티브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18차 서울 이니셔티브 정책 토론회(포럼)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이니셔티브는 지난 2005년 환경부와 환경공단,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태 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매해 열린다.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환경에 맞는 정책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열리며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태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개막 행사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기후위기 대응 동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녹색 사다리' 역할 강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본 행사에서는 ▲아·태지역의 국가 기후위기 대응 행동 전략 및 탄소중립을 위한 신규사업 및 정책사례 ▲회복탄력성 증진 및 적응 ▲기후위기 대응 행동 및 녹색성장을 위한 재정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3일차인 27일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현장견학도 진행된다.

임상준 차관은 "기후변화에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아·태지역 국가들과 함께 전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동행할 수 있도록 녹색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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