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Q 영업익 54.6%↓…매출은 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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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급 배터리소재 판매 확대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2858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분기 최대 매출 경신에는 매분기 성장세가 뚜렷한 배터리소재 사업의 역할이 컸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13.1% 증가한 9532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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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급 배터리소재 판매 확대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2858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4.6%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조2087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최대 매출 경신에는 매분기 성장세가 뚜렷한 배터리소재 사업의 역할이 컸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13.1% 증가한 9532억원을 올렸다.
특히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으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다만 리튬, 니켈 등 메탈가격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7% 하락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 사업의 매출은 3326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추가 수주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2026년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결정 단독 적용 양극재를 양산 공급할 계획"이라며 "중급 및 보급형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가격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용 양극재는 물론 고전압 미드니켈(Mid-Ni), 망간리치(Mn-Rich) 등 다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고려한 제품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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