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인어아가씨’ 전까지 부모님 배우 반대, 차라리 결혼하라고”(독친)[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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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인어아가씨'로 스타가 되기까지 무명 시절 겪었던 마음 고생을 밝혔다.
그러나 무명 생활이 길어지자 "부모님이 20대 초반까지도 '연기를 그만두라'고 반대를 했다"고 말한 장서희는 "'차라리 결혼을 해라'고까지 했는데, 서른 한 살 까지 버티다가 '인어아가씨'에 출연하게 됐다. '인어아가씨' 이후로는 마음 고생도 좀 덜 하고, 어디 가서 대접도 받다보니까 응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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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서희가 '인어아가씨'로 스타가 되기까지 무명 시절 겪었던 마음 고생을 밝혔다.
영화 '독친'(감독 김수인)에 출연한 장서희는 10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간만의 복귀 소감 등을 밝혔다.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장서희의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그는 딸에게 지독한 사랑을 주는 ‘혜영’ 역을 맡았다. 장서희와 독한 모녀 연기를 펼치는 딸 ‘유리’ 역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한 신예 강안나가 활약한다.
"본인은 어떤 유년 시절을 보냈나"는 질문에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가 잘되기 전까지는 고생을 좀 했다"고 말문을 열며 "평범한 집에서 세자매 중 막내 딸로 자랐다. 연예인은 제가 하고 싶어서 하게 된 거다. 신문에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를 봤는데, 엄마에게 '나 이거 꼭 하고 싶다'고 졸랐다. 거기서 '진'이 됐고, 11살에 광고 모델로 발탁이 됐다. 그걸 계기로 평탄하게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명 생활이 길어지자 "부모님이 20대 초반까지도 '연기를 그만두라'고 반대를 했다"고 말한 장서희는 "'차라리 결혼을 해라'고까지 했는데, 서른 한 살 까지 버티다가 '인어아가씨'에 출연하게 됐다. '인어아가씨' 이후로는 마음 고생도 좀 덜 하고, 어디 가서 대접도 받다보니까 응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연기자 생활을 하며 안 맡아 본 역할이 없는데, 사람들 머리 속에는 센 역할만 남았을 거다. 사실은 잔잔한 드라마에서 잔잔한 역할도 많이 했다"며 "다만 공포영화 속 살인자 역할은 안 해봤는데, 그런 캐릭터 한 번 해보고 싶다"고도 귀띔했다.
11월 1일 개봉.(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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