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키움증권 등 3개 종목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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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키움증권 등 3개 종목의 공매도 거래를 오늘(24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어제(23일) 공시를 통해 키움증권과 현대건설, DL 등 3개 종목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 동안 정규시장과 시간 외 시장에서 이들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됩니다.
어제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23.93% 하락한 7만 6천3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오전 11시 45분 기준 0.79% 내린 7만 5천7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앞서 키움증권은 20일 장 마감 이후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고객 위탁 계좌에서 미수금 4천943억 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당국과 거래소는 영풍제지가 시세조종에 연루돼 폭등하다가 지난 18일 하한가를 기록하자 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현대건설과 DL도 어제 주가가 각각 7.88%, 3.08%씩 하락했습니다.
이들 종목은 오늘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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