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시, 럼피스킨병 차단 위해 방역 강화…외부인 접근 통제

최창호 기자 2023. 10.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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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4일 전국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럼피스킨병(LSD) 확산 차단을 위해 한우 농가에 대한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축산방역팀과 축협공동방제단이 다목적방역차량 등을 투입해 축사 외부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축사 외부는 방역팀과 공동방제단이 방역작업을 하고, 축사 내부는 농장주가 직접 소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도 시 방역팀이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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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포항시 축산방역팀이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북구 기계면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LSD)' 확산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202310.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24일 전국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럼피스킨병(LSD) 확산 차단을 위해 한우 농가에 대한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축산방역팀과 축협공동방제단이 다목적방역차량 등을 투입해 축사 외부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축사 외부는 방역팀과 공동방제단이 방역작업을 하고, 축사 내부는 농장주가 직접 소독을 벌이고 있다.

방역차량이 축사 내부로 들어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전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소시장이 지난 주 경기도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과 관련 거래를 전면 중단하고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2023.10.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시도 시 방역팀이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주시는 럼피스킨 병 발병에 따라 우시장을 잠정 폐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 함께 우사 주변의 모기 등을 박멸하기 위해 농장주들에게 분무소독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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