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플레이 "비트바젤과 협업으로 프로젝트 비전 실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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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게임과 NF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플레이가 최근 유엔산하-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을 받는 임팩트 커뮤니티 비트바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리 이사는 "비트바젤과 스카이플레이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더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을 이어갈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혁신은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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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P2E 게임과 NF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플레이가 최근 유엔산하-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을 받는 임팩트 커뮤니티 비트바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비트바젤은 2013년에 설립되어 뉴욕 비트코인 센터에 뿌리를 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실생활 포털로서 현재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종, 문화, 직업에 관계없이 웹 3.0이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온보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최초 민간 협력 기업인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Space X)와 함께 진행하는 루나 미션의 디지털 문화보존 담당파트너이기도 하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웹3 기술이 실생활과 연결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3일 조셉 리 스카이플레이 글로벌사업총괄 겸 비트바젤 아시아 대표와 만나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셉 리 이사는 "2살 때 호주로 이민을 갔고, 통계학과 법학 부문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에서 금융과 M&A를 전문으로 일하고 있다"며 "몇 년전 블록체인 웹3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세계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한국으로 몰렸고,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해당 생태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 이사는 "웹3 관점으로 볼 때 아시아는 매우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시장은 매우 규모가 크다. 또한 동남아 지역 또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며 "특히 e스포츠에 대한 인기도 높은 지역인데, 이러한 점을 보면 비트바젤이 아시아지역에서 좋은 모습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스카이플레이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상옥 대표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웹3 환경에 대한 깊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대화를 통해 교감을 나눴고, 스카이플레이 게임을 활용해 많은 것을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리 이사는 "비트바젤과 스카이플레이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더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을 이어갈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혁신은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최근 아시아 특정국가와의 교육청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웹3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나중에는 P2E를 넘어 P2L(플레이 투 런)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이어 "스카이플레이는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이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시키는 곳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이후 바트바젤의 아시아 지사가 설립될 것"이라며 "스카이플레이와 비트바젤은 앞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스카이플레이는 비트바젤을 통해서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고, 비트바젤은 스카이플레이를 통해 게임산업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이사는 "한국 시장은 얼리어답터로 평가받고 있지만, 웹3이 분야는 그렇지 못하다. 커뮤니티 자체는 큰데, 블록체인이 단순하게 투기의 대상으로 취급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비트바젤이 스카이플레이의 협업을 통해서 블록체인과 웹3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기존 한국의 웹3사업은 국내에 국한되는 사례가 많았다. 스카이플레이는 비트바젤과 같은 상생가능 파트너와 협업하면서 의미있는 실적을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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