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건강한 어르신’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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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건강한 어르신' 6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어르신 선정은 김문근 군수가 평범하지 않은 어르신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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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건강한 어르신’ 6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어르신 선정은 김문근 군수가 평범하지 않은 어르신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김 군수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한다.
선정 기준은 2023년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7세) 이상인 어르신 가운데 걷기 활동이 활발하고 남다른 취미활동으로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군은 어르신에 대한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정책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초고령사회로 급변하면서 급속히 증가하는 어르신 정책 수요에 부응하고 주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응원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의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상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의 고령인구는 9월 말 기준, 9977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달한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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