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 4년만에 컴패션과 손잡고 `비전트립`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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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전트립은 후원 어린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방문해 어린이가 먹는 음식과 가정 환경, 수업 현장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가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활동이다.
앞서 굿리치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동안 빈곤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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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리치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했던 비전트립을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다시 추진한다. 비전트립은 후원 어린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방문해 어린이가 먹는 음식과 가정 환경, 수업 현장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가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활동이다.
현재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전트립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선발된 임직원들은 비전트립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 및 유급 휴가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굿리치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동안 빈곤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매달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의료 지원 등 재정·정서적 지원을 했다. 또한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소정의 후원금도 모아 전달하고 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는 추가 기부도 했다.
굿리치는 현재 50여 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후원금을 모아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매년 임직원들이 후원 어린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정례화했다.
변성태 굿리치 HR그룹 상무는 "미래의 희망이자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나아갈 어린 주역들이 빈곤의 굴레를 딛고 희망의 꿈꿔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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