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인데…토트넘 톱10 제외, PSG는 15위! 옵타 선정 파워랭킹 1위는?
맨시티·리버풀 1, 2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이강인이 활약하는 파리 생제르맹(PSG)가 옵타 선정 파워랭킹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리그1 상위권에 올랐지만, 다른 빅클럽들에 밀렸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4위에 올랐다.
통계전문업체 옵타는 매주 성적을 반영해 파워랭킹을 결정해 발표한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한 자료에서 토트넘은 12위, PSG는 15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91.7점을 얻었고, PSG는 91.1을 마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5.6점을 얻으며 톱4를 지켰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00점을 얻어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어 리버풀(95.7점)과 레알 마드리드(95.7점)과 2, 3위에 랭크됐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아스널(94.9점)이 5위에 위치했고, 인테르 밀란(94.5점), FC 바르셀로나(93.5점), 뉴캐슬 유나이티드(93.1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93.1점), 나폴리(92.7점)이 톱10에 포진했다.
리그별로 살펴 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톱10에 4팀이나 들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 3개, 이탈리아 세리에 A 팀 2개, 독일 분데스리가 팀 1개가 톱10 자리를 꿰찼다. 톱20으로 범위를 넗히면, 잉글랜드 6팀, 스페인·독일·이탈리아 각각 4팀, 프랑스와 포르투갈 1팀씩 포함됐다.
◆ 옵타 선정, 세계 축구팀 파워랭킹
1.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2. 리버풀(잉글랜드)
3.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 바이에른 뮌헨(독일)
5. 아스널(잉글랜드)
6.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7. FC 바르셀로나(스페인)
8.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10. 나폴리(이탈리아)
11. RB 라이프치히(독일)
12.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13. AC 밀란(이탈리아)
1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15. PSG(프랑스)
16.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17. 유벤투스(이탈리아)
18. FC 포르투(포르투갈)
19.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
20.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옵타 홈페이지 캡처(위), 손흥민(흰색 유니폼), 이강인(파란색 유니폼), 김민재(흰색+빨간색 유니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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