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국부펀드 나선 中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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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5% 미끄러진 3만828.5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나카무라 타카시 나카무라 도쿄연구소 수석 전략가는 "미국 금리 고공행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다"며 "글로벌 경기 민감주로 꼽히는 일본 주식을 매수하긴 어려운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6% 안팎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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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5% 미끄러진 3만828.5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사흘 연속 하락한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였지만 중동 정세 불안과 불확실한 미국 금리 우려에 약세 전환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나카무라 타카시 나카무라 도쿄연구소 수석 전략가는 "미국 금리 고공행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다"며 "글로벌 경기 민감주로 꼽히는 일본 주식을 매수하긴 어려운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6% 안팎의 상승세다. 반면 하루 전 휴장했다가 이번 주 첫 거래를 시작한 홍콩 항셍지수는 0.57% 하락 중이다.
이날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가 연일 하락해 3000 밑으로 내려앉자 하루 전 중국 국부펀드 중앙후이진투자(中央匯金投資)가 8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안정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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