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가덕신공항 품는 경남도, 물류산업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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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진해신항, 가덕신공항 건설과 함께 물류산업 중심지 도약을 시도한다.
경남도는 경남 행정구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진해신항(창원시 진해구), 가덕도신공항(부산시 강서구)을 발판으로 우리나라 물류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고자 지역 물류실태 조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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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진해신항, 가덕신공항 건설과 함께 물류산업 중심지 도약을 시도한다.
경남도는 24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 물류실태 조사' 착수보고회를 했다.
경남도는 경남 행정구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진해신항(창원시 진해구), 가덕도신공항(부산시 강서구)을 발판으로 우리나라 물류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고자 지역 물류실태 조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내년 5월까지 시·군별 물류시설 현황·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물동량, 물류시설 전반을 조사한 후 경남 물류산업 육성전략과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그동안 지역물류 현황에 관한 기초 데이터가 없어 물류정책을 펼치는데 많은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물류산업을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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