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6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40여 품목 전시

박준배 기자 2023. 10.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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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6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판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최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해져 착한 소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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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판매 박람회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6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판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최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2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40여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민이 직접 맛보고 사용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시식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각 참여시설에서 판매하는 김치·참기름·과자·빵·커피·수제청 등 식품, 천연비누·세제·수건·가방·생활자기 등 생필품, 공예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체험한 후 바로 구매하거나 선주문 후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 경쟁적 고용시장으로 옮겨가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광주는 9월말 현재 30개 시설에서 870여명의 장애인이 직업재활훈련과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해져 착한 소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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