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한 달만에 또 코카인 투여한 30대

백나용 2023. 10. 24.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행유예 한달 만에 다시 마약을 투여한 30대 남성이 적발됐다.

24일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A(31)씨에 대한 불시 약물검사에서 코카인 양성 의심 반응이 나왔다.

제주보호관찰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그 결과 A씨의 코카인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제주보호관찰소는 제주지법에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하고 제주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집행유예 한달 만에 다시 마약을 투여한 30대 남성이 적발됐다.

코카인 <<연합뉴스TV 캡처>>

24일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A(31)씨에 대한 불시 약물검사에서 코카인 양성 의심 반응이 나왔다.

제주보호관찰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그 결과 A씨의 코카인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다.

A씨는 제주보호관찰소 조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코카인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제주보호관찰소는 제주지법에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하고 제주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씨가 어떤 경로로 코카인을 구해 투여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해영 제주보호관찰소장은 "엄정한 제재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