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맥대니얼스와 연장계약 ... 전력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기존 전력을 탄탄하게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제이든 맥대니얼스(포워드, 206cm, 84kg)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에 앤써니 에드워즈와 연장계약을 맺은 미네소타는 맥대니얼스까지 앉히면서 외곽 전력을 보다 탄탄하게 다졌다.
미네소타는 맥대니얼스를 포함해 루디 고베어와 마이크 컨리까지 더해 탄탄한 수비에서 중심축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기존 전력을 탄탄하게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제이든 맥대니얼스(포워드, 206cm, 84kg)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맥대니얼스에 계약기간 5년 1억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맥대니얼스의 신인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만큼, 이번에 합의한 연장계약은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된다.
이번 여름에 앤써니 에드워즈와 연장계약을 맺은 미네소타는 맥대니얼스까지 앉히면서 외곽 전력을 보다 탄탄하게 다졌다. 수준급 수비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내외곽을 두루 오갈 수 있어 가치가 적지 않다. 아직 20대 초반인 데다 이번에 맺은 계약인 24세부터 29세 시즌까지 이어지는 만큼, 미네소타 입장에서 부담도 없다.
그는 지난 시즌 들어 좀 더 도약했다. 정규시즌 79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0.6분을 소화하며 12.1점(.517 .398 .736) 3.9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았다. 평균 1.4개의 3점슛을 약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상당한 효율을 뽐냈다.
맥대니얼스는 남부럽지 않은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두루 막을 수 있다. 그로 인해 에드워즈와 칼-앤써니 타운스가 수비 부담을 좀 더 덜어낼 수 있었다. 미네소타는 맥대니얼스를 포함해 루디 고베어와 마이크 컨리까지 더해 탄탄한 수비에서 중심축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8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레이커스는 데니 그린(필라델피아)과 그의 지명권리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보냈다. 대신 데니스 슈뢰더(토론토)를 받았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리키 루비오(클리블랜드)와 맥대니얼스의 지명권리를 미네소타로 보내는 다자 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맥대니얼스는 미네소타에서 첫 시즌부터 주전급 전력으로 거듭났다. 첫 두 시즌에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섰다. 지난 여름에 고베어가 가세한 이후 본격적인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역할은 변치 않을 전망. 다만, 지난 시즌 불필요한 행동으로 부상으로 당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