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개봉 전인데도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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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전부터 인기몰이하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 개봉하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예매율은 65.8%로, 예매 관객 수는 23만4000명이다.
올해 1월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75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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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전부터 인기몰이하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 개봉하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예매율은 65.8%로, 예매 관객 수는 23만4000명이다. 개봉 전 미리 관객들이 해당 영화를 예매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한 기회에 발을 들이게 된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영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을 흥행에 성공시키며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2017년 은퇴를 철회했다.
국내 팬층이 탄탄해 그의 신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75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3월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관객 555만명을 기록하며 ‘더 퍼스크 슬램덩크’의 기록을 깨기도 했다. 7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7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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