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현안 방관하는 새만금청장 각성하라"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10.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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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삭감과 기본계획 재수립 등 주요현안과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새만금 예산이 기재부에서 78%가 삭감되고 기반시설 사업의 적정성이 재검토되고 있으나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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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본회의장. 도상진 기자


군산시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삭감과 기본계획 재수립 등 주요현안과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새만금 예산이 기재부에서 78%가 삭감되고 기반시설 사업의 적정성이 재검토되고 있으나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산시의회는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 새만금 기반시설은 기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업들과의 약속이 지켜져야 하지만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지키키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군산시의회는 또 지난 1월 건의한 새만금 수상 태양광 1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서도 새만금개발청은 아직 답이 없으며 이로 인해 SK의 2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도 무산될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의 원상복구와 권한 없는 새만금 기반시설 적정성 재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새만금개발처장도 이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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