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두암 김용두 선생 20주기 학술 세미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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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두암 김용두(1922~2003) 선생 기증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두암 김용두 선생은 경남 사천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로 일본에 유출된 한국 문화재를 수집해 1997년, 2000년, 2001년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국립진주박물관에 보물 '소상팔경도'를 비롯한 문화재 164건 190점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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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두암 김용두(1922~2003) 선생 기증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오는 11월 9일 문화재 기증자 두암 김용두 선생 20주기를 맞아 마련했다.
두암 김용두 선생은 경남 사천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로 일본에 유출된 한국 문화재를 수집해 1997년, 2000년, 2001년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국립진주박물관에 보물 '소상팔경도'를 비롯한 문화재 164건 190점을 기증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문화재 기증으로 고국 문화 전통의 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던 김용두 선생의 숭고한 뜻과 가치를 알리고자, 역사학·미술사학 연구자들이 두암 선생의 기증품을 심도 있게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학술 세미나는 고경희 전 국립진주박물관 관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재일동포의 한국 문화재 수집과 기증’(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등 5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각 주제발표를 마치면 발표자들과 이수경(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5명의 토론자 간의 토론이 이어진다.
◇진주교육청, 하반기 학교 수목 전정 사업
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관내 공립유치원 1원,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7교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학교 수목 전정 사업'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수목 전정 전문업체 위탁 시범운영은 경남도교육청 산하에서는 진주교육지원청이 첫 시행으로, 그동안 학교 수목 전정을 직영으로만 운영해 오던 방법을 개선해 수목지도 제작, 설계용역, 전문업체 계약 등 몇 차례의 행정 절차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만족도와 전문업체를 통한 생태 전정으로 효과를 증대하고, 특히 작업현장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시행한다.
한편 진주교육청은 이번 하반기 학교 수목 전정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와의 설문조사 및 만족도 평가를 통해 학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효과적 수목 전정 지원 방안을 내년 사업 계획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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