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절기 상강, 큰 일교차…중부 곳곳 요란한 비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뜻을 풀어보면, 서리가 내리는 시기인데요.

이맘때 쯤 가을 색이 짙어지고 단풍이 절정에 달하며, 겨울 채비를 조금씩 하게 되지요.

오늘 날씨톡톡은 가수 조이가 부른 따뜻한 느낌의 노래 주뗌므와 함께 하겠습니다.

절기 상강을 검색하다 SNS에 이런 글을 봤습니다.

상강은 따뜻한 카페라떼가 맛있어지고, 손에 온기를 전하는 때라고 적어주셨습니다.

또 다른 분은 국화차 한잔으로 감기와 안녕~ 한다고 하셨는데요.

절기 상강에는 국화차를 마시는 세시풍속이 있다고 하네요.

서리가 내리는 시기라지만, 아침 쌀쌀함은 딱 예년 이맘때보다 덜했습니다.

서울은 11.2도, 춘천은 7.9로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에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겠고, 일부 지역에서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낮 들어 중부지방에 밤에는 호남서해안에 비가 예상됩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 안팎으로 그리 많지는 않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 중북부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조이 #JETAIME #상강 #일교차주의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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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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