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선양, 첫 호주 수출길 올라

임호범 2023. 10. 24.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 '선양'이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3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오동 공장에서 선양의 첫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맥키스컴퍼니는 호주 이외에도 K-문화의 확산으로 한국 소주의 인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로의 선양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맥키스컴퍼니가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인 ‘선양’을 호주로 처음 수출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 ‘선양’이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3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오동 공장에서 선양의 첫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호주로 처음 수출하는 선양의 선적 물량은 1540상자 총 3만 800병이다.

초도 물량은 호주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빅토리아·퀸즐랜드 3개 주(州)의 울워스, 콜스를 비롯한 대형마트는 물론 식당 및 도매상, 주류 매장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선양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물론 기존 소주와 다른 유려한 디자인의 보틀과 크라운 캡이라는 특별함을 통해 수입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현지 반응을 살피며 점차 수출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맥키스컴퍼니는 호주 이외에도 K-문화의 확산으로 한국 소주의 인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로의 선양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50년 소주 제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심 차게 선보인 선양이 출시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첫 수출길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맥키스컴퍼니는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