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틴탑 창조), 11월 20일 입대 발표 "육군 군악대로 의무 수행" [전문]

임시령 기자 2023. 10.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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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이 입대를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최종현(틴탑 창조)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대 전인 11월 18일 최종현은 데뷔 후 첫 솔로 단독 팬미팅 '종현이의 생일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종현(틴탑 창조)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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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창조(최종현) 입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이 입대를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최종현(틴탑 창조)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현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더욱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앞에 돌아오는 게 목표"라고 다부진 인사를 전했다.

입대 전인 11월 18일 최종현은 데뷔 후 첫 솔로 단독 팬미팅 '종현이의 생일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최종현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올라운드 솔로 아티스트로서 '힛 더 스테이지', '힙합의 민족2', '뮤직인더트립'과 다수의 웹드라마에서도 활약해왔다. 올해는 비트인터렉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겸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 비트인터렉티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종현(틴탑 창조)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최종현은 최근 병무청 전문특기병에 합격하였습니다. 이에 11월 20일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종현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최종현은 입대 전인 11월 18일 단독 팬미팅 '종현이의 생일 파티'를 개최하고, 팬분들께 직접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최종현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최종현의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최종현의 편지글 전문.

안녕하세요 엔젤 그리고 제리들! 최종현 (틴탑 창조) 입니다.

2010년에 데뷔하여 2023년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써왔던 글 중에 가장 뭐랄까… 떨리는 기분이 드는 글이네요!

저는 2023년 11월 20일 자로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틴탑 멤버들의 입대와 제대를 보면서 참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녀온 멤버들을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와서 그런지 오히려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이번 군 입대를 통해 저는 더욱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앞에 돌아오는 게 목표입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이렇게 잘 성장시켜주신 덕에 잠시 떨어져 있게 되는 시간에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합니다.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며, 잘 다녀와서 엔젤&제리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최종현이 되겠습니다.

그날까지 엔젤&제리들도 아프지 말고 열심히 일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며 지켜봐 주세요!!

우리의 시간은 함께 흘러가니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살아보자구요!

2025년 5월 19일, 월요일이 제대 날이네요! 제가 또 월요병 퇴치자잖아요? 그날, 여러분들의 월요병을 치유시켜드리겠습니다

웃는 얼굴로 건강하게 서로 마주해요!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 엔젤&제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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