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변호사 됐다…강영석 지원사격('유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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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최종회 지원사격에 나선다.
24일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측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강하늘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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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강하늘이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최종회 지원사격에 나선다.
24일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측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강하늘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윤계상 역)과 최로희(유나 역)는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최원장의 노트북을 찾고 있던 제이든(강영석 역)이 자택을 감시하며 김명준과 최로희, 박상윤(박성훈 역)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서혜은(김신록 역)을 통해 신고한 것. 집 안까지 들이닥친 광수대 형사들은 바로 최로희의 눈앞에서 김명준을 체포했다. 이로써 혼자가 된 최로희의 앞날과 끝나지 않은 진실 추적의 향방이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주현영의 특별출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어 최종회인 12회에는 강하늘이 지원사격에 나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채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밀실과 옷깃에 달린 오각형의 변호사 배지가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강하늘은 바쁜 일정 속에도 소속사 후배이자 극 중 제이든 역의 강영석을 위해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강하늘이 특별출연으로 최종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악을 응징하는 반전의 정체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진실 추적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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