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후주택 급수관 세척비 지원…클린닥터서비스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주택 내 노후한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과 함께 급수관 세척비 및 수도꼭지 필터 등을 종합 지원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부터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해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전체 대상(56만5000가구)의 90%인 50만6000가구 노후 급수관 교체했다.
클린닥터서비스는 노후 급수관 교체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1000가구 대상…내년 확대 시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주택 내 노후한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과 함께 급수관 세척비 및 수도꼭지 필터 등을 종합 지원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부터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해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전체 대상(56만5000가구)의 90%인 50만6000가구 노후 급수관 교체했다.
시는 올해 85억원을 들여 남은 5만9000가구 중 1만4000가구의 우선 교체를 추진 중이다.
클린닥터서비스는 노후 급수관 교체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에 나선다. 재개발·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후 현재까지 사업 보류된 단지 중 시기가 오래된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내 노후 급수관 세척비는 80% 이하, 최대 18만원이며 수도꼭지 필터는 최대 9만원(1년 사용분)이다. 시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신규로 추진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통해 맑은 물 공급의 사각지대가 해소돼 모든 시민이 고품질 아리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