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GPS 액션 vs 서브컬처’ 동시 출격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10. 24.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6일 신작 모바일게임 2종이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넥슨의 '빌딩앤파이터'와 웹젠이 서비스하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주인공이다.

'빌딩앤파이터'는 액션 게임 장인인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게임이다.

'빌딩앤파이터'는 칼을 사용하는 'B'와 격투가 '올가', 각종 화기를 사용하는 '유나' 등 3종의 캐릭터 외에 '부하' 캐릭터를 수집해 육성하는 수집형 RPG의 요소도 갖추고 있지만 기본 전투는 액션게임처럼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넥슨 ‘빌딩앤파이터’ GPS 활용한 영토 전쟁 ‘눈길’
웹젠 서브컬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도 ‘출시’
오는 26일 신작 모바일게임 2종이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넥슨의 ‘빌딩앤파이터’와 웹젠이 서비스하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주인공이다. 각각 GPS 기반의 빌딩 점령 액션 RPG와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빌딩앤파이터’는 액션 게임 장인인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게임이다. 실제 대한민국의 지도를 게임 내에 구현해 위치기반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것이 ‘영토’ 확장과 ‘빌딩’ 점령이다. 이용자는 GPS 기반으로 자신의 지역에 본진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으며 ‘빌딩’도 점령하게 된다. ‘빌딩’을 점령하면 ‘코어’라는 장비 능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별한 빌딩인 ‘랜드마크’를 점령해 추가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빌딩’의 경우 다른 이용자와 소유권을 놓고 경쟁도 이뤄져 공성전과 같은 재미도 느낄 수 있다. GPS 기능을 활용해 지역을 스캔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액션 장인 김윤종 대표의 작품인만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성도 구현했다. ‘빌딩앤파이터’는 칼을 사용하는 ‘B’와 격투가 ‘올가’, 각종 화기를 사용하는 ‘유나’ 등 3종의 캐릭터 외에 ‘부하’ 캐릭터를 수집해 육성하는 수집형 RPG의 요소도 갖추고 있지만 기본 전투는 액션게임처럼 진행된다. 상하좌우 방향키와 기술키를 조합해 간단하면서도 대전 격투 게임과도 같은 화려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일본 에이밍이 개발한 수집형 RPG다. 동명의 인기 라이트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작 라이트 노벨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간의 착각과 오해가 빚어내는 코믹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500만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으로도 제작됐으며 최근 애니메이션 2기도 방영을 시작했다.

이에 기반한 모바일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그대로 구현한 캐릭터와 전투, 이야기 연출 등을 앞세워 지난해 일본 시장에 출시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도 특징으로 원작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생략됐던 주조연 캐릭터들의 숨겨지 이야기를 담아냈다. 개별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인연 시스템도 매력 포인트다. 같은 길드원과 함께 협력하는 길드전과 3개의 기술을 순차적으로 선택해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 콤보 시스템 등도 갖췄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