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친환경 가치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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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저탄소·에너지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경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다.
국내외 100여개 넘는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에너지 관리담당 130명으로 구성된 'RE추진단'을 발족했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장 내 지붕과 주차장과 같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 설치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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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저탄소·에너지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경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85% 이상은 전력 사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RE100 목표 달성은 사업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안으로 꼽힌다.
현대모비스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은 ‘2040년 사업장 탄소중립 달성’, ‘2045년 공급망까지 탄소중립 완료’로 집약된다.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사업장의 탄소 감축을 시작으로 공급망과 제품, 지역 사회 등 전 벨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감축 목표도 단계적으로 수립했다. 2025년 35%, 2030년 65%,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전담조직도 신설했다. 국내외 100여개 넘는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에너지 관리담당 130명으로 구성된 ‘RE추진단’을 발족했다.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주요 정책과 트렌드를 살피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자체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의 운영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관리 인프라도 강화한다. ‘온실가스 배출 관리 시스템(MGMS)’도 구축해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 중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장 내 지붕과 주차장과 같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 설치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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