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밀스타인이 그려낸 LG 가전의 일상···강남서 기획전 개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
LG 가전과 함께 하는 일상 그려내

일리야 밀스타인과 LG전자가 협업해 만든 ‘상쾌한 하루를 위한 시작'. 사진 제공=LG전자

일리야 밀스타인이 LG전자와 협업한 '긴장을 풀고, 마시고, 사랑하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서울경제]

LG전자(066570)가 유명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과 협업해 LG 가전제품을 그려낸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억의 캐비닛’을 주제로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일리야 밀스타인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구찌, 구글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이번 기획전에서 일리야 밀스타인은 LG전자 생활가전과 함께 하는 일상을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했다.

기획전에는 LG 트롬 워시타워와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가 설치된 집안에서 젊은 커플이 소파에 앉아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그린 ‘긴장을 풀고, 마시고, 사랑하라’ 작품 등 LG전자와 일리야 밀스타인이 협업한 세 작품이 전시됐다. 기획전에서는 협업 작품을 포함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획전 현장에 ‘긴장을 풀고, 마시고, 사랑하라’ 작품과 동일하게 꾸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