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니아' 권율, 피닉스-골든스테이트 개막전 중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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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NBA 마니아 배우 권율이 두 번째 NBA 중계에 출격한다.
권율은 내일(25일) 오전 11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3-24 NBA 개막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23-24 NBA가 시작하는 25일 오전 8시 30분에는 LA 레이커스 대 덴버 너게츠 경기, 이어서 11시에는 피닉스 대 골든스테이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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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소문난 NBA 마니아 배우 권율이 두 번째 NBA 중계에 출격한다.
권율은 내일(25일) 오전 11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3-24 NBA 개막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지난 출연 당시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권율이 이번 개막전에서 어떤 입담을 뽐낼지 주목된다.
23-24 NBA가 시작하는 25일 오전 8시 30분에는 LA 레이커스 대 덴버 너게츠 경기, 이어서 11시에는 피닉스 대 골든스테이트가 펼쳐진다. 개막전 2경기를 포함해 23-24 NBA 주요 경기 생중계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율은 1년 4개월 만에 NBA 중계 마이크를 잡게 된다. 21-22 NBA 파이널 출연 이후 두 번째 중계를 앞둔 권율은 "너무 행복한 순간이다. 시청자의 위치에서 조금 더 전문적이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출연 당시 스스로에게 70점을 주고 싶다고 밝힌 권율은 "이번에는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하고, 시청자 입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더 많이 묻고 풀어나가겠다"며 더 나은 모습을 다짐했다.
권율이 예상하는 올 시즌 NBA 최강팀은 보스턴 셀틱스와 피닉스였다. 권율은 보스턴에 대해 "빈틈이 없는 라인업을 갖췄다"고 설명했고, 피닉스는 "도대체 누굴 막아야 할지 모를 엄청난 공격력을 지녔다"고 평했다. 또한, 개막전 2경기 승리팀으로는 LA 레이커스와 덴버를 꼽았다. "전력 보강에 있어 알짜 행보를 보인 LA 레이커스가 건강한 앤서니 데이비스를 앞세워 승리할 것", "미친 화력을 지닌 피닉스의 승리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스포티비(SPOTV)와 롯데시네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3-24 시즌에도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 프로그램으로 NBA 팬들을 만난다.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펼쳐질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의 빅매치가 올 시즌 NBA 첫 경기로 낙점됐다. 22-23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7차전 혈전을 펼쳤던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의 시즌 첫 맞대결은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를 통해 롯데시네마 전국 약 20개 지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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