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유지하면 적립액 더 커진다”… KB라이프, 연금지급형양로보험 출시

이학준 기자 2023. 10.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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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은 가입 이후 장기 유지 시 적립액이 더 커지는 '(무)연금지급형양로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만기 시 노후연금으로 수령하거나 만기보험금을 일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60세 연금 개시 때가 되면 30만원을 평생 수령할 수 있고, 장기유지보너스 발생 후 적립액 약 194만원을 연금 개시 시점에 일시 지급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액을 대신해 일시금으로 1억861만원의 만기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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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무)연금지급형양로보험’ 출시./KB라이프생명 제공

KB라이프생명은 가입 이후 장기 유지 시 적립액이 더 커지는 ‘(무)연금지급형양로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경제 활동기에 예기치 않은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사망보장 기능과 노후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연금보험 기능이 담겼다. 특히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만기 시 노후연금으로 수령하거나 만기보험금을 일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후 5년 시점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6%를 장기유지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장기유지보너스 발생 후에는 연 복리 2.75%로 적립된다.

40세 남자가 가입금액 3000만원과 60세 연금 지급 개시 조건의 2종에 가입하면, 20년 동안 매월 36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한다. 60세 연금 개시 때가 되면 30만원을 평생 수령할 수 있고, 장기유지보너스 발생 후 적립액 약 194만원을 연금 개시 시점에 일시 지급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액을 대신해 일시금으로 1억861만원의 만기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연금 지급 형태에 따라 100세 보증 종신연금형인 1종 ‘(무)100세 만족 연금보험’과 10년 보증 종신연금형인 2종 ‘(무)스타플러스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가입 금액은 3000만원부터 만기에 따라 15~55세가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선택 가능한 연금개시 연령은 5년 단위로 55~7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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