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강소라 "육아 방송 출연? 가능성 열어두고 있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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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임신 중인 배우 강소라가 만삭의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만삭의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선 강소라는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움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소라는 둘째를 임신한 소감에 대해 "첫째 때보다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이나 압박감이 없어졌다. 배우로서 공백에 대한 걱정도 전보다는 가볍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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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배우 강소라가 만삭의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임신과 육아로 인한 공백에 대해, 또 육아 방송 출연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여성조선' 측은 강소라와 진행한 만삭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만삭의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선 강소라는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움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소라는 둘째를 임신한 소감에 대해 "첫째 때보다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이나 압박감이 없어졌다. 배우로서 공백에 대한 걱정도 전보다는 가볍다"고 밝혔다.
올 초 오랜만에 복귀작에 출연한 강소라는 남편의 배려가 큰 도움이 된다며 "남편이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존중해주니까 결국 일하면서 아이에게 생기는 미안한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소라는 "둘째 낳고 최대한 복귀를 빨리 하면 좋겠다. 관리하는 노하우가 생겨서 예전보다는 부담이 덜 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소라는 "육아 콘텐츠 제안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생각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제 일상을 보여드리고 공유하는 건 좋은데 아이가 어느 정도까지 노출되어야 할지 생각 중인 부분이긴 하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도 됐으면 물어보기라도 할 텐데, 아직은 의견을 물어볼 수도 없을 정도로 어리다. 좀 더 크면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그때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연말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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