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햇빛 연금 2년 반 만에 100억 돌파
최정민 2023. 10. 24. 11:03
[KBS 광주]태양광 개발이익을 주민과 나누는 신안군의 '햇빛 연금'이 시행된 지 2년 6개월 만에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21년 첫 햇빛 연금 지급은 17억 원, 지난해에는 36억 원, 올해 3분기까지는 47억 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은 또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면 연간 3천억 원의 주민소득이 생기고 군민 1인당 연간 600만 원의 바람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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