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날' 맞아 아이유·한지민 등 191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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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배우 한지민 등이 '금융의 날' 정부 표창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을 포함해 금융 발전에 기여한 19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금융의 의미가 과거에는 채무자의 '의무'에 초점이 있었다면, 현대에 와서는 '기회의 실현'이라는 측면으로 확장됐고 앞으로는 '통합과 포용'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분의 노력을 통해 우리 금융이 발전해 가고 있으며 정부도 금융이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유는 꾸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건전한 재산 형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활발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면서 공인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지민은 성실한 자산 관리를 통해 주변인들에게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전파하고 기부와 봉사 활동 등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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