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맹활약, 김광현 이름 갑자기 소환된 이유는 [A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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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는 다니엘 머피(2015년, 6경기) 잔칼로 스탠튼(2020년, 5경기) 카를로스 벨트란(2004년, 5경기) 다음으로 긴 기록이다.
또한 포스트시즌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타자로 기록됐다.
가르시아가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자 그의 과거가 다시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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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김광현의 이름도 등장했다.
가르시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4번 우익수 출전, 첫 세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1회 1사 1루에서 좌익수 방면 잘맞은 타구를 때린 그는 홈런이라 생각하고 이 타구를 바라보다 펜스 상단에 맞고 나오면서 단타에 그쳤다. 그 실수를 2루 도루에 이은 득점으로 만회했다.
전날 4연속 삼진 이후 만루홈런을 때려 미닛메이드파크를 침묵시켰던 그는 이날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는 다니엘 머피(2015년, 6경기) 잔칼로 스탠튼(2020년, 5경기) 카를로스 벨트란(2004년, 5경기) 다음으로 긴 기록이다.
또한 포스트시즌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타자로 기록됐다.
가르시아가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자 그의 과거가 다시 재조명됐다.
메이저리그에서 불운한 사건들의 발단을 소개하는 X(구 트위터) 계정인 ‘불운한 사건을 앞둔 야구 이미지(Baseball Images that Precede Unfortunate Events)’는 이날 가르시아의 이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지난 2019년 12월 가르시아의 양도지명을 공식 발표한 트위터를 캡처해 올렸다.
가르시아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21경기 출전해 타율 0.118에 그쳤고, 2019년에는 트리플A 멤피스에서 132경기 출전해 타율 0.253 출루율 0.301 장타율 0.517 32홈런 96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2019년 12월 웨이버 이후 텍사스로 이적했고, 그곳에서 올스타급 외야수로 성장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 기간 35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나와 10승 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도 2023년은 지구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앞선 세 시즌은 연달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서로가 서로의 갈 길을 간, 그런 이동이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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