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 선임 속도내는 DGB금융...후보자 평가 외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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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3일 공정하고 투명한 최고경영자 후보군 구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추위는 후보군 구성의 투명성 및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 간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자 추천, 평판 조회 및 기타 선임 관련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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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여명 1차 후보자 확정할 듯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3일 공정하고 투명한 최고경영자 후보군 구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추위는 후보군 구성의 투명성 및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 간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자 추천, 평판 조회 및 기타 선임 관련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회추위는 다음달 중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해 자질과 역량을 갖춘 1차 후보자(롱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추위는 ‘그룹최고경영자육성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룹 경영 리더십, 계열사 사업 이해, 그룹 리스크관리, 인수합병(M&A) 등 성장 전략, 글로벌 사업 역량, 이해관계자 관리, 인재 육성, 소통과 성찰 등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DGB금융은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고 투명한 CEO 후보 육성 및 승계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해 그룹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DGB금융지주 사외이사)은 “최고경영자 선임원칙에 따라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추위의 실질적인 독립성이 확보 돼야 한다”라며 “향후 모든 절차에 있어 회추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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