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는 날’ 기념 한우 할인행사…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한우 할인행사가 개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하나로마트, 이마트, 쿠팡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할인행사 기간 대형마트 등은 기준가격 이하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소고기를 판매합니다.

대형마트 등의 기준가격은 100g당 등심 1+ 9,420원, 안심 1+ 10,010원, 채끝 1+ 10,580원 등이고, 온라인 한우장터는 등심 1++ 9,230원, 채끝 1++ 10,990원 등입니다.

한우자조금이 기준가격 이하로 소고기를 파는 참여업체 매출의 15%를 지원하고, 나머지 할인 비용은 각 업체가 부담하는 형식입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한우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한우 가격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업체와 업체별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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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