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평가 군민이…" 해남군, 군민평가단 30명 운영

김태성 기자 2023. 10. 24.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군민들이 직접 점검하는 군민평가단을 운영한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은 만 18세 이상 군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군민들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까지 3차례 평가회의…투명한 공약이행 점검
해남군 공약이행 군민평가단 운영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군민들이 직접 점검하는 군민평가단을 운영한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은 만 18세 이상 군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군민들로 구성됐다.

연 3회에 걸쳐 평가회의를 실시할 계획으로 최근 1차 평가회의를 열었다.

첫 회의에서는 평가단의 역할과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후 분임을 구성하고, 조정안건 25건을 심의했다.

2차 회의에서는 사업별 담당자로부터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후 분임별 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 3차 회의는 11월16일 분임 토의결과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군민의 의견대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군민평가단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으로, 최종 권고안 과 수용여부는 군 누리집에 공개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2023년 4분기를 기준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41.8%의 공약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평가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들의 참여와 토의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심의를 진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투명한 공약 이행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