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지원 촉구 결의안' 국회 과방위 통과

최일 기자 2023. 10.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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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표발의한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기념 연구개발특구 지원 촉구 결의안'이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를 통과했다.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 의원이 지난 8월1일 여야 의원 50명과 함께 발의한 이 결의안은 올해로 조성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를 비롯한 전국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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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대표발의…11월20일 공식 출범일로 지정
지난 1월31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표발의한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기념 연구개발특구 지원 촉구 결의안’이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를 통과했다.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 의원이 지난 8월1일 여야 의원 50명과 함께 발의한 이 결의안은 올해로 조성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를 비롯한 전국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회도 연구개발특구 활성화에 초당적 협력을 다짐하며 대덕특구 지정 고시일인 11월20일을 특구 공식 출범일로 지정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조 의원은 “대덕특구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았지만 아직 기념식 일정도 공식화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연구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만큼 과학기술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번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대덕특구 50주년에 관심을 갖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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