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총장 "교육 질 제고 위해 초등교사 정원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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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24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초등교사 정원을 확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초등교원 과잉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현장 교사 수급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간제 교사 제도는 교육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다수"라며 "기초학력 부진 학생, 학습 정서 장애와 다문화 환경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갖는 학생이 증가하는 등 현재의 일 대 다수 표층교육시스템의 질적·효율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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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서한샘 기자 =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24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초등교사 정원을 확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정부는 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원 정원을 올해보다 1000명 줄인 14만7683명으로 잠정 배정했다.
임 총장은 "초등교원 과잉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현장 교사 수급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간제 교사 제도는 교육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다수"라며 "기초학력 부진 학생, 학습 정서 장애와 다문화 환경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갖는 학생이 증가하는 등 현재의 일 대 다수 표층교육시스템의 질적·효율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며 "미래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의 다양화, 학생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한 교육과정의 전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서울교대만의 현안은 아니지만 교사를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문화 구축을 위한 전국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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