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사우디 약정서 체결…기업활동 지원 위해 통계자료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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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통계청과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이 '국가통계발전 도모를 위한 이행 프로그램 약정서'를 체결해 기업들의 해외활동 지원을 위한 통계자료를 교환하기로 했다.
파하드 빈 압둘라 알도싸리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장은 "통계 선진국인 한국 통계청과 이행 프로그램 약정서를 체결해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향후 협업을 더욱 강화해 한국의 최신 통계작성 기법이 지속적으로 공유되면 비전 2030의 체계적인 지원에 필요한 국가통계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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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우리나라 통계청과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이 '국가통계발전 도모를 위한 이행 프로그램 약정서'를 체결해 기업들의 해외활동 지원을 위한 통계자료를 교환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지난 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 궁에서 GASTAT와 해당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2017년 GASTAT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자 통계협력 회의를 개최해 통계 작성 기법을 공유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약정서 체결로 양 기관은 △빅데이터 등 혁신적 통계작성 기법 공유 △기업 해외활동 지원을 위한 통계자료 교환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한국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통계 작성 경험을 적극 공유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증거 기반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활동에 필요한 인구, 가구, 소득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세분화된 통계자료를 확보·제공해 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파하드 빈 압둘라 알도싸리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장은 "통계 선진국인 한국 통계청과 이행 프로그램 약정서를 체결해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향후 협업을 더욱 강화해 한국의 최신 통계작성 기법이 지속적으로 공유되면 비전 2030의 체계적인 지원에 필요한 국가통계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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