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아빠를 위한 소그룹 집단상담 실시

전아름 기자 2023. 10.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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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센터 추진과제인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고자 양육지원 강화를 위한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아빠를 위한 소그룹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빠 상담을 통하여 아빠들의 양육 스트레스가 완화될 뿐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빠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빠 상담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의 아빠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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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고충 나누고 미술치료로 스스로 들여다보는 시간도... 하반기에는 '아빠 마음 톡'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들의 모습.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센터 추진과제인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고자 양육지원 강화를 위한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아빠를 위한 소그룹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빠를 위한 소그룹 집단상담은 영유아를 양육 중인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고충 등 경험을 공유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아버지로서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이 있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육아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뿐만이 아니라, 미술치료기법을 활용해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양육자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반기에는 '아빠는 괜찮아'를 주제로 집단 상담이 진행됐다. 이용자 조사 결과 ▲프로그램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고 유익하고 편안했다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민이 해결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센터는 전했다. 

하반기 상담으로는 '아빠 마음 톡'을 주제로 아빠로서 느끼는 고충과 아버지로서의 긍정적 자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빠를 대상으로 한 집단 상담은 지난 6월 2회 진행됐다. 10월에는 21일에 이어 28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집단 상담은 직장인들을 배려해 토요일 오전 시간에 이뤄진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빠 상담을 통하여 아빠들의 양육 스트레스가 완화될 뿐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빠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빠 상담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의 아빠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빠 상담뿐 아니라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양육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동 육아 톡톡 사업을 통하여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전화상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예약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부모상담을 통해 자녀의 기질 및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을 제공할 수 있어 건강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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