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당연한 것들 사라질수도, 지금의 지구 기록 영광”(블랙박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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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가 '지구 위 블랙박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호시는 "이번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을 때 제가 큰 영향력까지는 모르겠지만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가 누군가에게는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서 꼭 하고 싶었다.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언젠가는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와 지구가 사라지는 것이 어쩌면 없는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신중하게 편곡하고 치열하게 퍼포먼스를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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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세븐틴 호시가 ‘지구 위 블랙박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KBS 2TV ‘지구 위 블랙박스’에서 호시는 광화문에서 펼친 퍼포먼스로 지구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호시는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호시는 “서울은 그 어느 도시들보다 밤이 굉장히 아름답고, 한마디로 잠들지 않는 활기찬 도시다”라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숨이 막힐 때도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울은 1인당 탄소 배출량이 높은 도시로 탄소의 시간으로 보면 2023년이 아닌 2047년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더 이상 탄소를 공기 중에 배출하면 안 되는 상황에 놓였으며, 계속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지구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디스토피아로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시는 “이번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을 때 제가 큰 영향력까지는 모르겠지만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가 누군가에게는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서 꼭 하고 싶었다.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언젠가는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와 지구가 사라지는 것이 어쩌면 없는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신중하게 편곡하고 치열하게 퍼포먼스를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한테는 너무 의미 있었고 광화문에서 무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 무대를 하면서 지금의 서울과 지구를 기록할 수 있는 것도 뮤지션으로서 굉장히 의미있는 일인 것 같다”라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 그런 것들을 울부짖는 처절함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호랑이’로 표현해봤다. 이 무대를 하면서 이 외침이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남겨주자’는 메시지가 조금이라도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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