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코퍼스코리아∙코니스트와 콘텐츠 IP 개발 MOU

글로벌 흥행 위한 대작 콘텐츠 IP 공동 개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원유니버스는 코퍼스코리아와 코니스트와 함께 콘텐츠 IP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일 상암동에 위치한 코퍼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글로벌 흥행을 위한 대작 콘텐츠 IP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IP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사진=원유니버스]

구체적으로 △스토리 IP 개발 사업 공동 수행 △스토리 IP 기반 메타버스 및 게임 공동 개발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비주얼 테크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코니스트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 솔루션 '그리다 AI'을 활용해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 및 유통을 맡고 코퍼스코리아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한다.

원유니버스는 공동으로 개발한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자사의 뛰어난 개발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코니스트와 AI 기반 일러스트, 음성, 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게임∙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전반적인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각 사는 공동 개발 스토리 IP를 활용해 웹소설, 웹툰을 제작하고 연재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드라마, 게임 등으로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가능한 MD(기획상품), 굿즈 등의 실물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라마-게임∙메타버스-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이 글로벌 IP 개발을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방면의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