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시민아카데미’ 성황…7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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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전날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청 20주년 및 계룡 방문의 달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시민아카데미에는 지역 청소년을 비롯해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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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전날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청 20주년 및 계룡 방문의 달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시민아카데미에는 지역 청소년을 비롯해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 최태성 강사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역사적 사실이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역사 속 인물이 자신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장 로비에서는 사전행사로 한훈 선생님과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와 전통놀이 팽이·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강연 후에는 최 강사의 깜짝 사인회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강연으로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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