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빛카리오였다' 비카리오, 풀럼전 무실점 + BBC 이주의 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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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풀럼전에서도 '빛카리오'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비카리오는 풀럼전에서 선방 3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최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비카리오는 2022/23시즌 엠폴리 소속으로 세리에 A에서 31경기 39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000만 유로(한화 약 287억 원)를 들여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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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풀럼전에서도 ‘빛카리오’였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을 구가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토트넘은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주장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손흥민의 슈팅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토트넘은 후반 초반에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9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했다. 매디슨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시즌 4번째 무실점 승리를 달성했다.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과 매디슨만큼 빛났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골키퍼 비카리오였다. 그는 이 경기에서도 자신의 선방 능력을 입증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풀럼의 주앙 팔리냐가 시도한 헤더를 팔을 쭉 뻗어 막아냈다. 후반 39분 풀럼의 공격수 라울 히메네즈의 슈팅도 비카리오의 손에 걸렸다.
비록 후반 14분 머리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실점 위기를 초래했지만 비카리오의 활약상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비카리오는 풀럼전에서 선방 3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최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소파스코어’는 비카리오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비카리오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9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11년 동안 팀에 헌신했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요리스의 대체자로 토트넘이 낙점한 선수는 비카리오였다. 비카리오는 2022/23시즌 엠폴리 소속으로 세리에 A에서 31경기 39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000만 유로(한화 약 287억 원)를 들여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비카리오는 출중한 반사 신경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를 4차례 달성하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선방 개수도 32개로 리그 공동 7위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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