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박셀바이오 "고순도 NK세포 배양공정 개발협력"

송연주 기자 2023. 10. 2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기업 엠디뮨은 박셀바이오와 고순도 NK(자연살해) 세포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배양 공정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배양보조세포 대신 '배양보조세포 유래 나노입자'(이하 feeder-CDV)를 투입해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대량의 NK세포를 배양하는 생산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Feeder-CDV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NK세포 배양보조세포에 엠디뮨의 세포 압출 기술을 적용해 생산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 개발 MOU 체결
[서울=뉴시스] 엠디뮨은 박셀바이오와 고순도 NK(자연살해) 세포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배양 공정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엠디뮨 제공) 2023.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엠디뮨은 박셀바이오와 고순도 NK(자연살해) 세포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배양 공정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K세포는 체외 배양 시 세포의 활성과 증식을 돕기 위해 배양보조세포를 사용한다. 양사는 배양보조세포 대신 '배양보조세포 유래 나노입자'(이하 feeder-CDV)를 투입해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대량의 NK세포를 배양하는 생산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Feeder-CDV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NK세포 배양보조세포에 엠디뮨의 세포 압출 기술을 적용해 생산될 예정이다.

양사는 배양보조세포를 feeder-CDV로 대체할 경우 단위체적당 NK세포가 많은 고순도의 NK세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 협력이 성공을 거둘 경우 박셀바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세포치료제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배양보조세포유래 나노입자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