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올해 신규직원 115명 채용…취약계층 4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명을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 정원 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채용 규모가 축소됐으나 전체 채용인원 중 54명(47%)을 사회 형평적 직원으로 선발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명을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 정원 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채용 규모가 축소됐으나 전체 채용인원 중 54명(47%)을 사회 형평적 직원으로 선발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24명), 국가유공자(18명), 고졸자(12명) 등 모두 54명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졸자 등 별도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족은 가점을 부여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 전형은 자기소개서만을 평가해 표절, 불성실 작성 등 결격사유만 없으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했다.
면접 과정에서는 수어 상담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모든 전형에서 장애인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최종합격자들은 2주간의 신규직원 합숙 교육을 마친 후 다음 달 13일부터 전주 본부 및 전국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