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내년 1월부터 압해읍에 공공심야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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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압해읍 천사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압해읍뿐만 아니라 인근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주민들이 늦은 야간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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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압해읍 천사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압해읍뿐만 아니라 인근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주민들이 늦은 야간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심야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일반의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약국으로 시군에서 참여 희망 약국을 추천받아 전라남도에서 선정했다.
주민들은 그 동안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에 더 많은 심야약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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