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세계 산림치유가 한자리에"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27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4일간 열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가 1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7일부터 4일간 전남 화순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세계산림치유대회에서는 국가별 의과학적 산림치유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산림치유토론회(포럼), 국내외 현장 전문가가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치유음식 조리법(레시법) 공유, 산림치유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기조연설은 신원섭 전 산림청장이 나서 한국의 산림녹화 역사와 산림치유 정책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세계산림치유대회를 국내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가 위해 노력한 전남도와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산림치유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각국의 의학적·과학적 기반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국민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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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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