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6일 개최…황중곤 타이틀 방어 도전

이상필 기자 2023. 10. 24.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103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부산 유일의 남자 프로골프 대회다.

국제적 명성을 지닌 명문 골프장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며 올해는 부산 중심의 건설기업인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하여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지애드스포츠 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103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부산 유일의 남자 프로골프 대회다. 국제적 명성을 지닌 명문 골프장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며 올해는 부산 중심의 건설기업인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하여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이며,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을 추가로 받게되어 총 4억 원의 우승자 금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우승상금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한 함정우를 비롯해 한승수, 박상현, 고군택, 등 KPGA 주요 선수들이 출격한다.

또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성현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2022년 3번의 연장 접전 끝에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황중곤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황중곤은 제네시스 포인트 9위(3605.32포인트), 제네시스 상금 순위 16위(307,142,396원)에 자리하고 있다.

황중곤이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다른 선수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까지도 등극할 수 있다.

황중곤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해와 다른 코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며 "직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입장권은 예스24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부산 시민에게는 50% 할인되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종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갤러리를 위한 경품 추첨 행사는 물론 대회장 입장 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세라젬, 세라봇, 골프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