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 세상을 그리다' 충주 장애인·비장애인 힘 합쳐 벽화 그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힘을 합쳐 지역 장애인 시설에 벽화를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THE(더) 그리다'와 '캘리스트 동아리'는 다모아 주간보호센터, 충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등 장애인 시설 4곳에 벽화를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콘크리트 벽으로 막힌 장애인 시설 창밖 풍경을 벽화를 통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고자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힘을 합쳐 지역 장애인 시설에 벽화를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THE(더) 그리다'와 '캘리스트 동아리'는 다모아 주간보호센터, 충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등 장애인 시설 4곳에 벽화를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콘크리트 벽으로 막힌 장애인 시설 창밖 풍경을 벽화를 통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고자 이뤄졌다.
'창문 밖 세상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벽화들은 동아리 회원들의 지도 아래 장애인들이 페인트칠부터 그림 그리기까지 함께 참여해 완성했다.
벽화에는 고래, 꽃, 화분 등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이 담겼다.
최현주 THE 그리다 동아리 회장은 "벽화를 통해 창문 밖 세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장애인 시설 단체를 중심으로 외벽뿐 아니라 실내 벽화를 그리고,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하는 방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