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잼버리 기대 부응 못해 도지사로서 많은 책임 느껴”

유승훈 기자 2023. 10. 24.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입장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 앞서 "전북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전북도지사로서 많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감 위원들에게 새만금 사업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예산 삭감…기업인들 크게 우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북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3.10.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입장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 앞서 “전북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전북도지사로서 많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잼버리 이후 새만금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기업인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감 위원들에게 새만금 사업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는 “각 부처에서 요구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마지막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사상 유례 없이 대폭 삭감됐다”며 “500만 도민과 출향민들의 우려가 크고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번의 대통령이 바뀌는 동안 사업은 지연되고 마땅히 갖춰야 할 SOC는 계속 후순위로 뒤처지고 있다. 기업들이 예정대로 투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